메이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ㆍ서비스를 스스로 창작하고 개발하는 자를 말한다. 지난달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현재 주관기관을 모집 중이다.
메이커(개인 또는 단체) 활동 지원은 메이커 창작활동, 메이커 동아리, 메이커 행사 및 메이커 복합프로젝트 등 4개 분야로 모두 343개 과제를 선정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혁신적인 창작제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창작활동 75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년, 청년 등 25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연말까지 동아리 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커운동의 저변이 확대되도록 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 기반의 복합 프로젝트 5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개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옥형 창업생태계조성과 과장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찾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메이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주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서로 협업 공유하고 이를 지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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