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환경보호청(EPA), 상무부, 교통부 등에 수입산 차량이 미국에 들어올 때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테스트와 검사를 받도록 청정대기법 등을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미국 자동차업계는 수입차가 미국에 들어올 때 비관세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주장해왔다. WSJ는 "최대 표적은 한국과 일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계획이 실제 실행되기까지는 소송 가능성 등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PA는 현재 법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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