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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JTC, 도쿄올림픽 수혜…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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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NH투자증권이 6일 상장하는 일본사후면세점기업 JTC에 대해 일본 인바운드의 고성장으로 인한 사업확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JTC는 매출의 98%는 단체 관광객으로부터, 2%는 개별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한다. 국적별 매출 비중은 중국인 84%, 한국인 14%, 태국 및 기타국적 고객 2% 등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인바운드는 지난해 여행객수가 전년보다 19% 증가한 2869만명, 소비액이 18% 늘어난 4조4161억엔으로 고성장 중"이라며 "일본 정부는 방일 여행객수를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4000만명, 2030년에는 6000만명까지 늘리려고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포확장, 해외시장 신출 등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엔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공모자금은 점포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공모가 8500원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9.3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이 20배를 넘어가고 일본 사후면세점인 LAOX의 과거 주가수익비율도 25배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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