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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열 7위 한정, 홍콩·마카오·광둥성 통합 개발 총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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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공산당 당서열 7위인 한정 국무원 부총리가 홍콩·마카오·광둥성 통합경제권(웨강아오베이·Greater Bay Area) 개발 프로젝트의 총지휘를 맡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웨강아오베이’는 광둥(廣東)성 9개도시(광저우, 선전, 주하이, 포산, 중산, 둥관, 후이저우, 장먼, 자오칭)와 홍콩, 마카오 등 11개 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연안 경제권을 일컫는 말이다. 기존 주강삼각주에서 범위가 더욱 확장된 것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의 핵심지역이기도 하다.
한정 부총리 총지휘는 웨강아오베이 개발이 국가적 프로젝트의 중요도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SCMP는 한정 부총리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7인의 상무위원 중 한 명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관할할 가능성이 크며, 그가 이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지역 개발을 위한 홍콩과 마카오의 협조를 더 잘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정부의 수반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9일과 3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웨강아오베이 프로젝트로 묶인 광둥성 도시 선전, 중산, 주하이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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