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낙폭을 다시 확대하면서 각각 1% 이상 동반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41포인트(1.28%) 내린 2420.6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면서 243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다시 한번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장중 2417.13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052억원, 기관이 89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18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종목 모두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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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 역시 장중 회복했던 850선을 다시 내줬다.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11.29포인트(1.31%) 내린 847.55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재차 매도세로 전환하며 20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역시 매도세를 강화하며 377억원을 순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시장 역시 시총 상위종목들이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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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양 시장의 부진은 전날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던 미국 뉴욕 증시 부진, 미중 양국 간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감 잔존 등이 꼽히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걱정이 커진 이유는 불확실성의 강도와 기간을 쉬이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성향은 인지된 사안이고,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자체도 예정된 이벤트지만 자칫 예상 밖의 경로로 전개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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