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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연구소 "워너원 하성운, 욕설·19금 발언 안했다"…팬들 덕에 누명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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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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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음성분석을 통해 하성운이 나흘만에 오해를 풀었다. 논란이 된 욕설과 19금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22일 의뢰받은 문제의 워너원 스타라이브 영상 중 하성운의 발언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워너원은 컴백일이었던 19일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 중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방송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하성운은 라이브 영상 속 "미리미리 욕해야겠다", "XX(욕설)", "대X각" 등의 발언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문제의 발언들에 대해 "미리미리 이케 해야겠다로 청취되며,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로 판단된다", "대따해라로 청취되며, 대답해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워너원은 19일 스타라이브 생방송 도중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송출돼 파장을 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하성운이 욕설과 성적 단어를 입에 올렸다는 억측이 제기됐고, 루머는 온라인 상에 빠른 속도로 퍼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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