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여행 단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1인당 200만원, 1사고당 1000만원 치료가 보장되는 영업배상책임 보험으로 일부 아스콘 포장도로를 제외한 180.5㎞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용 받는다.
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0월에 기 구축된 해안임도, 방조제길, 농로, 노두길 등 총연장 455㎞ ‘천도천색 천리길’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사고 없는 안전한 자전거 여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전거 여행 편의를 위해 자전거길 전 구간에 안내 이정표도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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