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상품 구매 비율 8:2, 1회 평균 8만2000원 구매
오픈 100일 맞아 내달 1일까지 ‘적립금’, ‘기프트 박스’, ‘숙박권’ 증정 이벤트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 오픈 100일을 맞아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40대 구매율이 38%로 가장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30대와 50대가 각각 29%와 20%로 뒤를 이었다.
구매 상품은 사료, 간식 등유기농식품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매트, 하우스 등 리빙용품(20%), 모래, 패드 등 위생용품(10%)이 차지했다.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반려 동물까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인당 구매 금액은 평균 8만2000원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코코야 오픈 100일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이용률에 따라 100명에게 코코야 캐릭터 우산, 화장품 파우치, 에코백, 물병으로 구성된 ‘코코야기프트박스’를증정한다. 또 ‘코코야프렌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반려견과 동반 숙박이 가능한 호텔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코코야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6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상품 5만개 이상 판매,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11억 원을 돌파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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