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얘들아놀자 봉사단, 아이들에게 이어 어르신에게도 전래놀이 추억 선물
‘얘들아놀자 봉사단’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전래놀이지도사 놀자 선생님’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부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2015년 9월 구성 이후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지도해왔다.
전래놀이의 유래를 설명, 실뜨기, 손뼉치기, 실팽이, 여우놀이, 비석치기 등 전래놀이를 함께 해보는 ‘봉사단’ 교육은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학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이런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봉사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봉사단이 참여하는 돌봄교실을 15개교 38학급에서 18개교 50학급으로 늘리고, 시립고덕양로원을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래놀이를 지도하며 옛추억과 건강을 찾아드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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