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984년 출시된 농심 짜파게티는 3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 받는 짜장라면의 절대강자다. 수많은 경쟁제품이 짜파게티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뛰어넘지 못했다. 짜파게티는 지난해에도 연 매출 1000억원을 넘기고, 라면시장 연간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짜장라면 큰형님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짜파게티는 문화 아이콘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연인이 없는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진 ‘블랙데이’에 짜장면 대신 짜파게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농심은 이 시기에 맞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짜장라면 강자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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