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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재집권 확실시'…막 올린 러시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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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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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18일(현지시간) 극동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극동 추코트카주, 캄차카주 등 투표소가 문을 열었다. 추코트카주에서는 3만3000여명, 캄차카주는 23만9000여명의 유권자가 있다.

러시아는 광활한 영토로 인해 투표가 지역별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러시아에는 총 11개의 시간대가 있다. 공히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8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이에 따라 투표 종료는 러시아의 가장 서쪽 지역인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주의 투표소가 문을 닫아야 이뤄진다.

러시아는 18세 이상이 투표권을 가지며, 전체 유권자 수는 1억1000만명에 이른다.
대통령 후보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8명이 입후보했다. 현지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무난히 1차 투표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러시아 대선은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득표자가 2차 결선 투표를 치르는 시스템이다.

다만, 현재까지 여론조사 결과 등을 보면 푸틴 대통령이 과반수 이상 무난히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크렘린궁은 1차 투표에서 투표율 70% 이상, 득표율 70% 이상을 목표로 세운 상태다.

이번에 선출된 대통령의 임기는 6년이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잠정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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