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7년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1억7091만㎡, 동수는 4.3% 감소한 26만2859동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은 8023만㎡로 1.1% 늘었고, 지방은 9068만㎡로 7.2% 줄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억4144만㎡, 동수는 1.6% 감소한 20만4103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338만㎡, 지방 7806만㎡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도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며 "217년도 4분기만을 살펴보면 면적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건축 허가(-4.0%), 착공(-12.2%), 준공(-0.8%)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건축 허가의 경우 판매시설(8.4%)과 업무시설(3.1%) 면적은 증가했다. 반면 제1종근린생활시설(-1.8%), 제2종근린생활시설(-12.1%) 면적은 감소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