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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내정 관련 언급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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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서에서 입장 표명이 있을 것"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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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1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국장이 새 국무부 장관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질이 북미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관계부서에서 아마 입장이 있든지 그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대북 강경론을 주장해 온 인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이에 향후 북미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백 대변인은 북한 매체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보도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조선신보에서 어제 일부 전문가 기고 형식을 빌어서 나온 게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상황들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남북 간 협의가 향후 계속 있을 것"이라며 "금주 중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 거기에서 차분히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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