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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6일부터 22일까지 한성백제 문화플래너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6일부터 22일까지 '생생문화재'를 이끌어나갈 문화플래너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2000년 전 한성백제 시대의 유적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고분군, 방이고분군을 품은 송파는 문화유산 활용이 최고의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가치 아래 해설 중심의 문화재 견학에서 탈피한 ‘생생문화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발굴조사와 현장여건 등을 고려한 문화재청과 협의 아래 석촌고분군과 풍납토성 일대를 개방,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과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한성백제 문화플래너’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현장에서 각종 체험교육 진행 및 안내, 문화재 활용 사업에 참여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은 6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2회의 강의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한성백제 시대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 알릴 수 있는 지식과 소양을 쌓을 예정이다.
문화플래너 ‘생생문화재’ 활동 모습

문화플래너 ‘생생문화재’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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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 역사지구와 고대사에 대한 지식일반과 문화재활용, 문화기획 등의 내용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져 있다.

구는 문화플래너 양성을 통해 구민을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의 주체로 삼고 한성백제 시대 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플래너 양성 참가 및 교육이수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역사문화재과(02-2147-2012) 또는 사)문화살림(02-3401-0660)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18년 생생문화재는 백제인들의 눈으로 별자리를 관찰하는 『돌마리, 별이 빛난 밤에』와 활쏘기·칠지도 검무·왕인서당 등 백제 시대 인물과 역사를 만나는 '백제의 피라미드와 만나다'를 비롯한 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는 고분군과 토성일대를 탐방로와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한성백제 시대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플래너 양성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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