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방위상 "北, 핵·미사일 개발 자세 불변" 강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어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마크 밀리 미국 육군참모총장을 연이어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는 불변이기때문에 대북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이날 방위성에서 밀리 참모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미소외교'를 전개하고 있지만 핵·미사일 개발 자세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도 밀리 참모총장과 만나 "북한 정세의 긴박한 정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현상을 분석하고 있다"며 대북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이 보조를 맞춰서 북한 문제에 대응해 미일동맹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처력과 억지력을 높이고 싶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밀리 참모총장은 "미일 동맹은 강고하며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북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미일 3개국 차원에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