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분단 상황을 깰 수 있는 운명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이 교육감은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 부총리를 지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상상 이상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몽실학교와 같은 체험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미래를 움직일 새로운 아이디어는 비판적 사고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탄생한다"면서 "자율과 자치의 문화 속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실천하는 학교민주주의가 미래교육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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