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우수수…외국인 7일째 순매도
코스닥 지수는 이날 4.6% 급락하며 850선까지 밀렸다. 이날 낙폭은 2016년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상승에 낙폭을 줄이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장 막판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었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은 동반 급락했다. 셀트리온 이 5.11% 내린 28만원선으로 주저 앉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은 각각 5.57%, 6.43% 밀렸다. 주당 30만원까지 올랐던 바이로메드는 14% 이상 급락했다. 메디톡스, 티슈진, 셀트리온제약, 휴젤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 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10% 이상 밀린 1903선으로 하락했고 기타서비스, 디지탈컨텐츠는 각각 6.33%, 5.92% 낙폭을 나타냈다. 제약(-5.28%), 오락문화(-5.21%), 유통(-5.13%) 등 업종 역시 5% 이상 하락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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