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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충격…장 초반 2500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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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은행株만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스피가 국채금리 급등 충격에 이틀째 급락세다.

5일 코스피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4% 내린 2489.11을 기록 중이다. 이틀 째 급락으로 지수는 2500선을 이탈했다.
이 시간 외국인을 769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9억원, 13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 가 전 거래일 대비 2.56% 내린 232만원선까지 밀렸고 SK하이닉스 역시 2.35% 내린 7만원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도 1~2%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도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의료정밀업종이 2.93% 내린 3002.42를 기록중이고 전기전자(-2.48%), 증권(-2.27%), 기계(-1.92%) 등도 동반 약세다. 제조업종, 철강업종, 운수창고업종, 의약품업종, 보험업종 등도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하락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뉴욕 증시 급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4%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2.12%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96% 내렸다.

한편 이 시간 상승종목은 100개, 하락 종목은 728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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