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의 전문심리상담사가 심리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달부터 동주민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최근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건강이 취약해진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구는 그동안 소규모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던 금천심리상담소 문을 닫고 새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새움병원 별관(시흥대로449) 2층에 심리상담소를 마련했다.
상담인력은 총 10명으로 기존 금천심리상담소 5명을 승계, 전문심리상담사 5명을 증원했다.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우울증 대상 집단 심리치유 ▲자활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영화를 매개로 한 투사적 심리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심리상담 교육 ▲올바른 부모되기 위한 심리교육 ▲주제별 주민 역량교육 ▲사례관리 회의 및 슈퍼비전 등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교육도 진행한다.
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각종 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복심 생명존중팀장은 “상담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여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6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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