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구청장은 이날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개헌! ▲국민의 명령, 자치분권개헌!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을 발의하라!란 내용의 대형 팻말을 들었다.
“현재의 2할 지방재정으로는 주민 눈높이에 맞춘 지역정책을 실현할 여력이 거의 없다”고 지적한 문 구청장은 “촛불을 통해 나타난 시민의식과 민주사회에 대한 열망은 거대했지만 그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국회의 노력은 미미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금의 헌법에 담아내지 못한 국민 기본권 확대와 중앙과 지방의 불평등 해소, 지방자치 실현에 대해 국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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