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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들린다” 테디, 특이한 작곡법 공개…“들었던 거니까 들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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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투애니원 TV’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투애니원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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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한 가수 선미의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테디의 특이한 작곡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투애니원 TV’에 출연한 테디는 자신만의 특별한 작곡법을 공개했다.

당시 테디는 “투애니원의 ‘파이어’를 어떻게 썼는지 간단하게 보여드리겠다”며 “비가 오는 날 럭셔리한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뻗어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드르뜨 뜨르뜨 뜨르뜨따’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디는 “노래가 신디사이저로 들리고 ‘둥뚜둥뚱 둥뚜둥뚱둥’ 이런 소리가 생각이 났다. 앉자마자 10분 만에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들어본 거니까 들리는 거겠지”, “폴 매카트니세요? 무슨 꿈속에서 음이 들려”, “꿈같은 소리 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디는 현재 표절 시비에 휘말린 ‘주인공’을 비롯해 과거에도 투애니원 ‘파이어’, 빅뱅 ‘맨정신’ 등으로 표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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