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나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2조 돌파 전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진투자증권 "기준금리 인상, NIM 상승으로 올해 순이익 2조500억 전망…전년比 4.7% ↑"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이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4.7% 증가한 2조5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고 원화대출이 늘어나 이자이익이 전년보다 6.4% 증가할 것"이라며 "대손충당금전입도 지난해 4분기 보수적 적립에 따른 효과 감소가 예상되고 판관비도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말 이익이 크게 증가해 주가가 상승했지만 올해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 주가수익비율(PER)이 7.4배로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은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 2013~2015년 1조원을 하회했지만 2016년 1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2017년부터 경상적 순이익 2조원 내외로 레벨업됐고 PBR와 PER도 높지 않은 수준이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