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은 쇄신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공의 물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 사장은 "그동안의 물공급·고객과 이해관계자 중심에서 나아가 국민의 입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실천하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물관리 기술·정보·시설의 공유와 개방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 시민참여형 열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국민 물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겐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확보를 주문했다. 그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정착되도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유연근무제 확립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자"며 "관리자들의 정보공유가 일상화되도록 소통하며 역량과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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