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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전 6시 NSC 전체회의…오전 3시24분 소집 지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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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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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NSC 전체회의는 이날 오전 6시에 개최됐으며, 문 대통령이 주재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은 오전 3시 17분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문 대통령은 2분 뒤인 3시 19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

정 실장은 3시 24분에 2차로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이 보고를 받자마자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미군이 B-1B 랜서 폭격기를 포함한 전투기로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무력시위'를 한 다음날인 9월 24일 개최 이후 66일 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상으로 발사한 이후 75일 만이다.

북한이 평성 일대에서 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전날부터 북한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해 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만 따지면 11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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