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정비에스씨, 20억 규모 자사주신탁계약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임상시험수탁업체(CRO) 우정비에스씨가 20억 규모의 자사주신탁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천병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적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맺었다"고 밝혔다.
14일 우정비에스씨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198억원, 영업손실은 1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천 대표는 "지난 반기엔 상당 부분 상장 관련 비용과 전환사채, 주식보상비용에 기인한 수치로 인해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상장 이후 CRO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고자 연구·개발(R&D)에 약 16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정비에스씨는 환자의 암 조직을 면역이 결핍된 쥐에 이식해 항암제의 효능을 확인하는 '환자 유래 암 이종이식 기술(patient-derived xenograft, PDX)'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국내 병원 3곳과 공동연구협약을 맺어 한국인 난치성 암종을 중심으로 PDX BANK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천 대표는 "올해를 퀀텀점프를 위한 성장통의 시기라고 여기고 있다"며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주주가치를 증대해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