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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건축사 대상에 매곡도서관 설계한 이승환·전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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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진건축사 대상을 받은 전보림 이승환 건축사(왼쪽)와 수상작인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사진: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 홈페이지)

올해 신진건축사 대상을 받은 전보림 이승환 건축사(왼쪽)와 수상작인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사진: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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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서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을 공동 설계한 이승환·전보림 건축사(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은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가운데 준공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건축 전문가로 위원장은 일우건축 안길전 건축사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가 맡았다.
대상을 맡은 매곡도서관은 내부공간 구성을 탁월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이 적었음에도 공간효과를 최대로 창출한 건축사의 열정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최우수상은 멋진할아버지집을 설계한 이기철 건축사(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용인의 마주집을 설계한 권태원 건축사(토호 건축사사무소)가 받았다. 멋진할아버지집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절제된 디자인, 새로운 자재를 활용한 입면 등이 우수한 평을 받았다. 마주집은 공용공간을 2층으로 하고 한쪽면에 기둥이 없는 구조로 시공하는 등 건축사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조진만 ㆍ 전재영 ㆍ 조선애 ㆍ 배지영 ㆍ 김승훈 건축사 등 5명이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신진건축사 대상은 지난해보다 25% 가량 늘어난 신진건축사 49명이 참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국토교통부장관장을, 우수상은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받으며 오는 11월 초 시상식과 전시회가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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