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라크서 IS 추정 자폭테러…14명 사망·20명 부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슬람국가(IS)의 선전용 비디오

이슬람국가(IS)의 선전용 비디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2일(현지시간)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 서쪽 안바르 주(州)의 피란민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1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 복장을 한 테러범은 이곳에서 아바야(이슬람권 여성이 입는 검은색 통옷 형태의 복식) 안에 숨긴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테러범은 남성이며 배후가 이슬람국가(IS)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인터넷을 통해 "안바르 주에서 이라크 군부대를 겨냥한 순교 작전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피란민촌은 IS의 점령지였던 안바르주 알카임 지역에서 도망친 주민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곳이다. 이라크군이 사실상 탈환한 모술에서도 IS 잔당의 자살폭탄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에는 IS의 최후 근거지인 모술 서부 구시가지(올드시티)에서 피란민에 섞인 IS 여성 조직원 2명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병사 1명이 숨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