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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급 하루 이용액 4300억 돌파…석 달 새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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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분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 발표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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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올해 1분기 전자지급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액이 4300억원을 넘어섰다. 온라인 쇼핑 거래와 간편송금서비스 이용이 확산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7년 1분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은 하루 평균 432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1.7% 증가했다.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은 작년 1분기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43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건수는 2080건으로 전월대비 소폭 줄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서비스가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1분기 일평균 이용실적이 572만건, 305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0%, 10.6%씩 늘었다. 대학등록금 납부를 비롯해 가상계좌 PG가 상당부분 늘어났고, 온라인 쇼핑이 대중화되면서 카드 PG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불전자지급수단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건수는 일평균 474억원으로 27.7% 증가했다. 간편송금 등 신종 전자지급서비스가 확산되면서다. 이용건수는 겨울방학 동안 교통가드를 중심으로 줄면서 1380만건을 기록, 전분기대비 6.9% 감소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를 포함한 신종 전자지금서비스의 이용실적은 164만건, 623억원으로 각각 9.2%, 19.0% 증가했다. 통계편제를 시작한 작년 1분기에 비하면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이 각각 226.9%, 293.9% 늘어났다.

이중 간편결제서비스는 일평균 133만건, 447억원으로 유통·제조업 기반업체를 중심으로 늘었다. 간편송금서비스의 경우 31만건 17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8.3%, 44.1%의 큰 폭으로 늘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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