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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이수빈·이상민,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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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왼쪽부터), 박선미, 이상민. 사진제공=한예종

이수빈(왼쪽부터), 박선미, 이상민. 사진제공=한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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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제13회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총장 김봉렬) 무용원 출신 무용수 3명이 입상했다.

한예종 무용원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박선미(18·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1년)가 여자 주니어 듀엣 부문에서 2등 없는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출전한 이수빈(19·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3년)은 발레 주니어 솔로 부문 2등을, 이상민(19·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2년)은 발레 시니어 듀엣 부문 디플로마상을 받았다.

수상자 3명은 모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이다. 이중 이수빈은 2015년, 박선미는 올해 각각 무용원 실기과에 영재 입학했다.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는 지난 1969년 창설돼 4년마다 열리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발레 대회다. 불가리아의 바르나 콩쿠르, 미국의 IBC(일명 잭슨 콩쿠르)와 함께 3대 발레 콩쿠르로 꼽힌다. 러시아 문화부가 주최하며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1973년부터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는 세계 27개국에서 2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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