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총출동…행사장 일원 거리버스킹 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송산유원지에서 진행하는 제11회 광산우리밀축제는 풍성한 공연을 자랑한다.
우선 축제 첫날 오후 3시 30분에 막을 여는 개막 축하공연이다. 이날 김혜연, 김범룡, 도시의 아이들, 지원이, 안다미, 변지훈, 여우별밴드가 송산유원지에 마련한 특설무대에 오른다. 출연진 모두가 고유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 받는다.
개막 축하무대가 막을 올리기 전에는 전자현악공연팀 미켈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달굴 계획이다.
이어 트로트, 댄스, 7080 대중음악, 최신 가요, 비보이 댄스로 구성한 ‘가요탑텐’이 오후 2시, 어린이 교육극단 파랑새가 ‘굴개굴개 청개구리’연극을 오후 3시부터 상연한다.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팝페라, 파워댄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사흘 동안에는 댄스, 마술, 통기타 공연으로 구성한 ‘거리 버스킹’이 송산유원지 플라타너스 숲 곳곳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광산우리밀축제 추진위원회로 전화(062-960-8493)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산우리밀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밀 제품의 진수를 확인하고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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