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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체감도’ 높이는 안전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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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안전교육·민관협업·안전생태계 구축에 주력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안전 체감도를 대폭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현재 안전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는 구비되고 있지만 시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다각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추진방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전개 ▲시민안전교육 강화 ▲안전문화운동 민관협업 강화 ▲안전인프라 및 안전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실행하기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날’에는 해빙기, 행락기, 산불취약기, 영농기, 하절기, 화재취약기, 폭설기 등 안전테마별로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안전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안전수칙지키기, 안전점검하기, 안전신고하기 등 안전문화 3안 생활화운동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민안전교육은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등 재난전문강사 50명을 공모해 재난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 단체, 학교, 유치원, 노인당 등에 파견하고, 시청 1층 안전체험관에서는 어린이 등에 맞춘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등과 긴밀한 안전문화 협업체계를 구성해 재난위험장소 개선, 안전사각지대 위험 해소, 안전지킴이 발대식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인프라와 안전생태계를 구축하고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에는 한빛원전 앞 방사선량을 계수사거리 전광판에 표출한데 이어, 올해도 다른 전광판에 추가 표출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도 현실에 맞게 정비키로 했다.

또한, 안전이 일상의 최상의 가치로 정착되도록 공공기관, 사업장, 학교, 가정이 안전생태계 주체가 돼 확인점검, 신고단속,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사망률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안전은 시민의 생명존중을 위한 시금석이고 누구나 지켜야 할 사회적 가치다”며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체계적·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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