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색 가죽명찰 만들기

22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새 학기 위한 내 이름표 만들기
전통 가죽공예 기법 +신 디지털기기 경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색 문화행사를 연다.

새 학기를 맞아 새롭게 마음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자신의 이름표를 직접 제작해 보는 ‘“나의 이름은” : Laser × Leather’가 마련된다. 이날 서울관을 비롯해 과천관, 덕수궁관 모두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무한상상실 아트팹랩’ 레이저 커터 창작워크숍으로 신매체 기기인 레이저 커터와 가죽공예 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레이저 커터를 활용해 제작된 가죽과 가죽공예 도구를 활용해 직접 이름표를 제작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전통 가죽공예 기법과 신매체 디지털기기 기반의 제작방식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신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가죽공예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총 4회 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