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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임형주 어린시절 "동부이촌동의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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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형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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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31)가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어린시절 모습이 새삼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임형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포즈 앙증맞네...94년 내 나이가 몇살? 아무튼 우리집 거실에서 한컷!”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형주는 팔짱을 낀 채 웃고 있다. 특히 사진의 배경이 된 임형주의 거실에는 화려한 장식물들이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어릴 적과 지금이 똑같아요” “동부이촌동의 어린왕자” “상남자 포스” “저 때부터 끼부릴 줄을 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3월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30대의 나이에 입대하다 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이지만 최선을 다해 늠름한 모습으로 제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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