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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딜일자리 경쟁률 1.7대 1…24일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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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뉴딜일자리 1차 참여자 모집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로비에서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DB)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로비에서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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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1차 모집 결과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뉴딜일자리 1차 참여자를 모집했다. 총 2550명 모집에 4373명이 지원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구직자가 몰린 일자리는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로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문화 관련 일자리가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열린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4300여명이 방문해 2956명이 뉴딜일자리 취업상담을 했고, 이 중 1151명이 현장에서 접수했다.

또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 461명, 서울시 기술교육원 입학상담 248명, 면접스킬·취업멘토링 84명,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 70명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24일 뉴딜일자리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27부터 사업별로 10개월에서 최대 23개월 동안의 근무를 시작한다. 2차 모집은 3~4월 중 사업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을 돕는 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형 생활임금 시급 820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원을 지급한다. 취·창업 지원도 강화해 연 최대 500시간의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도 실시한다.

유연식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딜일자리 모집인원을 지난해 2000여명에서 올해 5500여명으로 늘렸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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