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유라 송환 탄력 붙는다…특검 '인터폴 적색수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정씨에 대한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정씨를 기소중지·지명수배하고 여권 무효화하기로 한 데 이은 초강수로, 강제 송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다. 180여 개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신병이 확보되면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특검팀은 이미 20일 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정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를 위한 독일 사법당국과의 공조 절차에 착수했다. 21일에는 기소중지·지명수배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적색수배 발령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외교부가 특검팀의 요청으로 진행 중인 여권 무효화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외교부는 최근 여권 반납 명령서를 정씨 국내 주소지나 국내 변호인 등에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수령일로부터 일주일 안에 반납되지 않으면 직권무효 조치에 들어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