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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라이브쇼’ 나온 정봉주 “朴대통령과 무상급식 동창생 될 것 같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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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종진 라이브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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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박종진 라이브쇼’에 정봉주 전 의원이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독설을 퍼부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일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저를 감옥에 보낸 분 MB. 그때의 싸움에서는 MB가 이겼지만,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각하 오래 사십쇼.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저는 박근혜 대통령, 지금은 피의자 박근혜씨에게 친근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에 박종진은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해야죠. 박근혜씨라고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했다.

이어 정봉주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저랑 곧 동창생이 될 것 같아 행복합니다. 무상급식 동창생. 거기선 의식주를 해결해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9년간 대한민국 경제와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버린 전 이명박 대통령과도 동창생이 될 것 같아서 자다가도 웃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돼 2011년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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