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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일 에너지밸리서 청년 희망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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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운영…게임 소프트웨어·드론 등 5개 기업 현장면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0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지막인 11번째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구인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면접 후 채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다. 구직자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면접을 하기 때문에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청년희망버스는 ICT·콘텐츠 기업의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 등 ICT?콘텐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

㈜폴투윈, UFO, ㈜티어나인, 핑고소프트, (주)내꺼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드론개발 및 조종, 게임소프트웨어·모바일게임 개발 분야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근 ‘구직난 속의 구인난’에 처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해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에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시범사업을 10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애로 해소와 신산업분야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11차를 운영하게 됐다.

그동안 10회 운영을 통해 32개 기업을 방문하는 동안 474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11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청년희망버스는 일자리가 있는 곳이면 어느 지역이든 가리지 않고 4계절 달려간다.

황인섭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올해 청년희망버스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에도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에 맞춤형으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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