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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11월 판매]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77만6000대… 전년比 6.7% ↑

최종수정 2016.12.01 15:34 기사입력 2016.12.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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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기아차의 지난 11월 글로벌 판매량은 77만6138대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내수 판매가 줄었지만 글로벌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양사 합산으로는 지난달 총 77만6138대를 팔며 72만7329대였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만대나 늘었다. 현대차는 47만2052대, 기아차는 30만4086대가 판매됐다.
우선 현대차의 경우 11월 국내 5만6632대, 해외 41만54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205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감소했지만 신형 그랜저 등 신차 효과로 인해 전월과 비교해서는 20.0% 증가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공장 파업 종료로 공급이 정상화 됨에 따라 국내공장 수출분이 14.7% 증가했고 해외전략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해외공장 생산 분도 5.0% 증가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올해 처음으로 월간 글로벌 판매가 30만대를 넘어서며 연말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판매는 파업 종료로 인한 공급 정상화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 및 국내 자동차 시장 진작을 위해 실시한 '기아 세일 페스타' 등 판촉활동의 결과다.
해외 판매는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파업 종료로 인한 공급 정상화로 국내공장 생산 분 판매의 전년대비 감소폭을 최소화(-7.4%)해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수준을 회복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남은 한 달 동안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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