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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11월 판매]기아차, 11월 글로벌 판매 3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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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총 4만8906대, 해외 25만5180대 등 총 30만4086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올해 처음으로 월간 글로벌 판매가 30만대를 넘어서며 연말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국내 판매는 파업 종료로 인한 공급 정상화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 및 국내 자동차 시장 진작을 위해 실시한 '기아 세일 페스타'의 영향이 크다.
차종별로는 모닝과 올해 초 출시된 신형 K7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카니발, 모하비 등 RV 차종의 인기가 지속됐다. 다만 K3, K5, 스포티지 등 주력 차종의 판매 감소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소폭(2.2%) 감소했다.

모닝은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힘입어 전년대비 12.6%, 전월대비 61.2% 증가한 9256대가 판매돼 올들어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생산분 10만400대, 해외공장 생산분 15만4780대 등 총 25만 5180대로 전년대비 8.1% 증가했다.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는 중국공장의 판매 회복과 함께 멕시코공장 판매가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중국과 멕시코공장에서 판매되는 K3, 유럽공장과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스포티지 등 현지 전략형 모델과 SUV 차종이 판매를 이끌었다.
한편 올해 1~11월 기아차의 국내 누적 판매는 48만5400대로 47만4170대가 판매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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