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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5선에서 매수·매도 줄다리기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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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4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매수, 매도 세력간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p(0.08%) 내린 1982.93에 출발한 후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2.38포인트(0.12%) 오른 1986.8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억원, 1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증시 불확실성 속에 등락을 반복하며 매도세와 저가 매수세가 팽팽하게 맞물리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44%), SK하이닉스(1%), 삼성물산(0.68%), NAVER(1.45%), 현대모비스(0.82%), 삼성생명(0.45%)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가 0.50% 하락한 159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POSCO홀딩스 (-0.20%), 신한지주(-0.33%) 등이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

상장 사흘째를 맞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사흘 연속 상승하며 삼성의 바이오사업 기대감을 반영 중이다. 공모가 13만6000원에서 현재 주가는 17만원을 웃돌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당분간 대외 불확실성으로 단기 등락이 불가피하지만, 추가 하락시 저점 매수에 나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반등시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저점매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코스피 1950선 이하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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