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국민카드가 여러 장의 카드를 한 장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알파원카드' 광고를 웹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콘텐츠그룹 '72초TV'와 함께 웹드라마 형식의 광고 영상 '클라이맥스 전문가'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금융권 최초 웹드라마 형식의 광고다. 이를 통해 KB국민카드는 지난 9월 출시한 '알파원카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 광고는 유튜브,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등에 티저와 본편이 함께 업로드돼 현재까지 150만건을 넘어섰다.
이처럼 색다른 형식의 광고가 등장한 것은 카드사 주력 타깃인 20~30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디지털의 영향력이 커지는 요즘 다양한 방법과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의 광고 형식에서 탈피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웹드라마 형식의 스토리가 있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대세인 요즘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72초TV'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브랜드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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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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