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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내년부터 '쉐라톤' 떼고 '워커힐'로 독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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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간의 호텔 운영·서비스 노하우로 통합 브랜드 '워커힐' 운영
리조트 스파·카지노·쇼핑·엔터테인먼트 등 '도심 속 휴양 명소' 기대

워커힐 전경(현재)

워커힐 전경(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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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워커힐 호텔이 내년부터 '쉐라톤'과 'W' 브랜드를 떼고, SK네트웍스의 독자적인 호텔 브랜드 '워커힐'로 통합 운영된다.

10일 워커힐 호텔은 2017년 1월1일부터 기존 쉐라톤 워커힐 호텔과 W워커힐 호텔로 이원화해 운영했던 것을 자체 브랜드 '워커힐'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면세점 재취득을 위한 단계 중 하나로, 통합 브랜드로 시너지를 내며 향후 리조트 스파, 카지노, 쇼핑, 엔터테인먼트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내년 상반기 3개월 동안 '헬스&힐링'을 키워드로 본관 클럽층 스위트 객실 전면을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다. 올 들어서는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해 리모델링과 신축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W서울 워커힐은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영업을 중단하고 워커힐 통합 브랜드 하에서 다른 콘셉트를 지닌 호텔로 4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2000평의 '워커힐 리조트 스파'도 2018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세계 최장의 인피니티 풀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스파시설을 갖춰 세계 관광객들의 워커힐 방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면세특허 재 취득과 함께 온천수가 흐르는 리조트 스파가 완공되고 나면 워커힐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힐 리조트 스파(2018년 완공) 조감도

워커힐 리조트 스파(2018년 완공)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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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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