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영훈 SK텔레콤 홈 사업본부장과 최규성 우리조명 대표가 참석해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가정용 ‘IoT 조명’을 연내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IoT 조명’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명 온·오프가 가능하며, 조명 색상과 조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방, 거실, 베란다 등에 있는 조명들을 한 번에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우리조명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스마트 조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조명뿐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커머스 상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스마트홈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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