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NS윤리위원회 발족 1주년을 기념해 떡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범연 변호사, 박영동 변호사, 최재섭 남서울대 교수, 정순경 위원장, 조성호 전략마케팅부문장, 이원주 대외협력본부장, 김창훈 경영지원본부장
NS윤리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정순경 위원장을 포함해 절반 이상을 사외인사로 구성해 지난해 9월 발족한바 있다.
특히 "상품이 많이 팔리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라는 정 위원장의 발언에 따라 브랜드가 없는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상표권을 무상 대여하는 '브랜드 지원 활동'을 벌였고, 그 결과 NS홈쇼핑이 소유한 '오즈페토'라는 브랜드를 협력사 '거림케미칼'에 대여 판매한 신발류는 134억원 상당 팔리기도 했다 회사 측은 전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급액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상생경영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윤리위원회 등 외부의 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을 통한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