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은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북구청 인권정책추진단(062-410-6712) 및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062-234-2727)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내달 4일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1강좌에서는 전고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이 ‘마을,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광주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내달 11일 제2강좌에서는 강위원 여민동락공동체 대표가 ‘공동체로 만나는 광주정신’에 대해 강의한다.
내달 18일 제3강좌에서는 김성 전 언론인이 강사로 나서 ‘의향으로서의 광주정신’에 대해 강의하고, 내달 25일에는 ‘예향으로서의 광주정신’ 이라는 주제로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의 제4강좌가 이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광주지역 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인권도시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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