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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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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가·안전·보건진료 등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로 지난 추석 연휴보다 길어 귀성객들이 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정체 구간 우회도로 안내표시, 긴급 공사를 제외한 보수공사 중단, 시외·전세버스, 연안 여객선 등을 최대한 증편 운행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가 안정, 비상진료 체계 구축, 쓰레기 수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 각종 재난·재해예방,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등 10개 분야별 대책도 추진된다.

특히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동안 진료 및 투약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132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3개 소방서와 항공대가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전라남도는 또 오는 23일까지 3주간을 쓰레기 중점 관리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명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추석 성수품인 사과, 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찜질방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쌀, 양파 등 생필품 14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물가 안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라남도는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온 도민이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민 3만 5천 370여 명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국악공연 등 추석맞이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사고가 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예방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9일부터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456개소 1만 2천 533명)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도록 위문활동을 펼쳐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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