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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버,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우승…세계 1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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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안젤리크 케르버(2위·독일)가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케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1위·체코)를 2-1(6-3 4-6 6-4)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호주오픈에 이은 자신의 메이저대회 두 번째 단식 우승으로 US오픈에서는 첫 패권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350만 달러(약 38억7000만원)다.
케르버는 12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를 밀어내고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독일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하기는 1996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20년 만이다. 케르버는 "메이저 대회 4강에 처음 오른 무대가 5년 전 이 대회였다. 지금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제이미 머리(영국)-브루노 수아레스(브라질) 조가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이상 스페인) 조를 2-0(6-2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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