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7일 오후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경 검사 2명과 담당 수사관 1명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로 보내 신 총괄회장을 면담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신 총괄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려고 했으나 신 총괄회장 측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방문조사를 요청했다.
검찰은 금일 면담 결과를 참작해 신 총괄회장의 조사 방식과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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