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세종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1515명(60%)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입생을 받는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총 모집인원 502명 중 337명(67%)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의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등이 신설됐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지역인재 전형’은 교과 70%, 비교과 3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추천인원은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이다.
군장학생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올해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영역 중 2개영역이 각각 3등급 이내며, 항공시스템공학특별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지난해보다 논술고사 비중이 10% 증가해 논술고사 성적 60%, 학생부 교과 성적 4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이며, 한국사는 필수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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