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지부장 주선학)와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영표)가 지난 23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금·단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일 잠정합의한 안에 대해 최종 서명한 뒤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여수를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말부터 22차례의 협상과 여수시 주관 플랜트건설 노사대표 간담회 등 장기간의 협상 끝에 지난 5일 기능공 4400원, 조력공 3420원, 여성 3420원을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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